지난해, 대구에서 머리 쪽 외상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가 병원 3곳을 옮겨 다니다 과다출혈로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필요한 응급조치를 안 했다는 이유로, 의료진 6명을 검찰에 넘겼는데 최근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치소에서 대리인단과 접견했습니다. 이틀 뒤 헌법재판소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진행될 최종 의견 진술에 넣을 메시지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양측 대리인단에 최종변론 시간을 각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앞두고 어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이 석 달 만에 장외 집회에 나선 가운데 탄핵 찬성과 반대 측은 윤 대통령 파면과 탄핵 기각을 각각 외쳤습니다.
모레(25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두고, 여당은 헌법재판소를 겨냥해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재가 야당의 '사기 탄핵'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야당이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절반을 북한이 공급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비서로 일했던 양호열 씨는 지난달 국회에서, 김 전 장관으로부터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양호열/김용현 전 장관 비서 (지난달 22일) : ...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육아휴직 급여를 받은 남성이 4만 1천800여 명으로, 전체 수급자 가운데 31.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굽은다리역 인근 부지입니다. 오는 2029년까지 역세권 활성화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데, 건축법에 허용된 '결합건축'을 통해 용적률을 통합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실험 삼아 용적이양제 도입을 ...
불길은 1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탔고, 인근 야산 약 1만㎡가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파트 외벽 창문 틈 ...
바티칸은 "밤이 평온하게 지나갔고 교황은 휴식을 취했다"고 공지했다고 AFP와 AP,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다만 이날은 이전의 공지와 달리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는지 등은 알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