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21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위원은 3월 1일 자로 의원 면직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이임식이 열린다. 판사 출신 ...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국회에 출동한 부하에게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
미국 래퍼의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이 중단되고, 수백여명의 관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건물 2층 ...
21일 오전 6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육교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 충북선 철길로 추락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철길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세이브코리아(SAVE KOREA)'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집회에서 전한길 씨는 최근 진행된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지방분권을 강조하며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시,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
최근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연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보다 더한 추태는 없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시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시민을 위한 정책 논의는 고사하고 자리싸움과 막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이 대표와 7공화국 개헌을 공동 합의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걸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라며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입니다"고 이같이 밝혔다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도둑'이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말은 다 훔쳐다 쓴다"라면서 "말은 훔쳐도 실천은 훔치지 못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
지난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2024학번 신입생 대다수가 1학기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부터 집단 휴학계를 내면서 수업을 거부했고, 24학번 신입생들도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올해 하반기 정년 연장 입법안 마련을 위해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인 박용진 전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두 사람의 회동은 박 전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박 전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인사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이 대표가 '비명계 학살'에 나섰다는 ...